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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로그

영화 코코(coco) 감상평

영화 코코를 드디어 봤다. 

무려 2018년 개봉작인데... 이제야 보다니.

정말 몰입감 100%였다. 원래 영화 볼 때 집중력이 가장 낮은 나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사후세계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너무나도 환상적인 사후세계였다. 

특히 인상깊은 점은 사후세계 내에서도 질서가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존재와 죽음을 기리는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사후세계를 누비며 자유롭게 살아가지만 그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고 잊혀진 존재가 되면 사후세계에서도 사라진다는 설정이 이색적이고 흥미로웠다.

실제 사후세계가 존재한다면 이런 질서가 있을 것만 같은 사실성이었다. 

이 영화는 사후세계의 존재 여부의 담론을 이끈다. 

영화를 보면서 끊임없이 사후세계의 존재 여부를 고민하고 상상했다. 

현재로서는 답을 구할 수 없는 논쟁이지만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애니메이션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같다.